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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도이치오토월드, 신규 고용효과 7천여 명. 공유상생경제의 시범모델

  • 기사입력 2020.07.20 15:48
  • 최종수정 2020.07.20 15: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단일 시설 기준 세계 최대규모인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br>
단일 시설 기준 세계 최대규모인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원지역의 숙원과제였던 자동차 현대화단지 조성사업인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이치오토월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 대지면적 약 4만㎡(1만1,931평), 연면적 27만4,358㎡(8만2,993평)의 총 9개 층(지하 6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약 3,500억 원이 투입, 축구장 약 31개 규모로 건립되는 도이치오토월드는 단일 자동차복합매매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신규 고용효과도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수원지역 내 중견기업과 지역주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유 상생경제의 시범 모델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치오토월드 조성으로 수원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중고차 매매상사가 한 곳에 집약돼 매매업체는 물론,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효율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이치오토월드는 경기도와 수원시, 소상공인 등의 상생을 동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목표로 지역사회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의 문제까지 함께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수원지역 뿐만 아니라 용인, 화성에서 약 10km, 서울, 성남에서 약 30k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 영동, 수원광명 고속도로 등을 포함해 고속화도로 8개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이 외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여기에는 프리미엄 수입 신차와 중고차를 비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경정비 서비스센터, 튜닝업체도 입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여가시설과 자동차 기반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들이 들어서 자동차 프리미엄 아울렛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은 “도이치오토월드가 수원의 지역 경제와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에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오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도이치오토월드를 수원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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