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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볼드 에디션, '희소성과 특별함'으로 소장 욕구 자극

  • 기사입력 2020.07.17 16:5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QM6 볼드 에디션(QM6 BOLD EDITION)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정판은 특별하다. 다른 무언가를 더해 더욱 특별해진 상품으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자동차 또한 그러하다. 일반적인 모델과 다른 컬러, 옵션, 기능, 장식 등을 더해 희소성을 높여 차의 숨은 또 다른 매력을 끄집어낸다.

완성차 업체들은 특별한 차를 원하는 소비 심리를 만족시키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꾸준히 내놓는다. 이러한 한정판은 기존 모델의 매력 더욱 부가하면서 신차가 나올 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고객들을 잡아 두는 효과가 있다.

실례로 제네시스는 우아한 럭셔리를 강조한 G90 스타더스트를, 쌍용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풀옵션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BMW코리아는 한국진출 25주년을 기념하는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가솔린 중형 SUV ‘QM6 GDe’ 모델을 기반으로 내외관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한정판 모델 ‘QM6 볼드 에디션(QM6 BOLD EDITION)’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한국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킨 QM6 GDe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강인하고 선명하며 섬세한 디테일로 단장했다.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스타일링해 대담하고 다이내믹한 감성을 드러냈고, 프리미엄 추가 사양으로 가성비를 강화했다.

먼저 QM6 볼드 에디션의 외관은 어두운 톤의 볼드 에디션 전용 19인치 휠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높였다. 이어서 앞뒤 전용 보디 키트와 블랙 루프랙, 휠캡, 아웃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뒀다.

이러한 블랙 볼드 감성은 사이드 가니시, 하단 듀얼 디퓨저 형상 리어 가니시 등 곳곳에 배치된 크롬 장식과 극적인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여기에 사이드 도어 트림 장식에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Limited)’ 로고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드러낸다.

인테리어의 경우 블랙 컬러를 바탕에 옐로골드 컬러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선명한 조화를 이룬다. 인조가죽 시트부터 헤드레스트, 앞 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와 도어 암레스트, 콘솔 그립 핸들, 기어 부츠, 소프트 클러스터 캡, 매트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옐로골드 컬러 스티치를 적용했다.

또한 옐로골드 파이핑 기법으로 마무리한 가죽 시트와 더불어 그레이 카본 데크로 포인트를 주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S-링크 8.7” 내비게이션’, ‘이지링크(순정용품)’,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의성은 물론 한정판의 가치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7월 KT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음성인식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링크(EASY LINK)’는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뮤직 스트리밍, 팟캐스트 등 다양한 인포테이먼트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터치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안전함과 편리함을 주는 사양이다.

QM6 볼드 에디션은 한정판 모델로 1,600대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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