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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모던한 이 분위기는?' 손흥민이 선택한 차 볼보 신형 S90가 올 가을 당신곁에!

  • 기사입력 2020.07.17 14:04
  • 최종수정 2020.07.17 14:0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볼보코리아가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욱 완벽해진 ‘신형 S90’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볼보코리아가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욱 완벽해진 ‘신형 S90’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욱 완벽해진 ‘신형 S90’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사양을 모두 갖춰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볼보 ‘신형 S90‘는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교한 디테일, 5m 이상의 동급 최대 크기와 더 넓어진 럭셔리한 실내공간 및 혁신 기술,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최신 파워트레인 등 상품성이 강화되면서 더욱 완벽해졌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최근 대한민국 축구 간판이자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홍보대사 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손흥민 선수
볼보자동차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손흥민 선수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의 열정과 리더십이 차별화된 럭셔리를 추구하는 볼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과 절제된 품격, 모던하고 젠틀한 분위기까지 볼보 신형 S90와 닮았다.

볼보코리아는 세계 최정상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의 캠페인 작업을 통해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신형 S90도 지난해 10월 부분변경된 신형 XC90처럼 디자인에 변화를 줬는데, 최신 볼보라인업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만큼, 광범위한 변화보다 디테일을 강화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다. 그릴은 프레임 사이드를 소폭 키웠고 내부 그래픽의 인탈리오(음각) 수직 크롬 바(Bar)는 라운드 형태에서 신형 S60처럼 각을 살려 훨씬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그릴 중앙에 위치한 볼보 ‘아이언마크 엠블럼’에도 소소한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VOLVO' 레터링이 위치한 부분을 제외하고 상단은 뚫려있고, 하단에 카메라가 자리했다면, 신형 S90에는 전면 카메라를 통합한 설계로 블랙 백그라운드 위에 로고가 자리한 디자인을 도입,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를 적용해 모던함을 더했다.

이밖에 프론트 범퍼에도 소폭 변화를 줬는데, 좌우 양옆의 ‘ㄷ’자 형태 크롬가니쉬에서 좌우를 하나로 연결한 수평형태의 크롬가니쉬로 변경해 한층 넓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소소한 디테일에 변화를 줬지만, 상당히 큰 폭으로 달라진 느낌을 준다.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또 측면에서 신형 S90의 가장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볼보 신형 S90는 E세그먼트 프리미엄 중형세단으로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제네시스 G80 등과 경쟁한다.

특히, 볼보 신형 S90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고급소재 및 뛰어난 품질 등 압도적인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전장과 휠베이스를 대폭 늘려 경쟁모델보다 훨씬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경쟁모델인 벤츠 E클래스는 전장 4,925mm, 휠베이스 2,940mm, BMW 5시리즈는 전장 4,935mm, 휠베이스 2,975mm, 아우디 A6는 전장 4,950mm, 휠베이스 2,924mm, 제네시스 G80는 전장 4,995mm, 휠베이스 3,010mm의 크기를 가졌다.

하지만 신형 S90는 기존 S90 댜비 전장이 125mm 늘어난 5,090mm, 휠베이스가 120mm 늘어난 3,060mm로 최상위 모델인 ‘S90 T8 엑셀런스(EXCELLENCE)‘와도 같은 크기이자, 한 체급 위의 F세그먼트까지 넘보는 차체를 갖게 됐다.

실제로 S클래스 숏바디 전장이 5,155mm, 휠베이스 3,035mm, BMW 7시리즈 숏바디 전장이 5,120mm, 휠베이스 3,070mm, 제네시스 G90 전장 5,205mm, 휠베이스 3,160mm인 것을 보면 F세그먼트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원을 자랑한다.

이처럼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난 만큼 플래그십 세단다운 웅장함과 안정감 있는 비율, 세련미가 돋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도 매력을 더해준다.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볼보 '신형 S90' (상), 기존 'S90' (하)

후면부도 전면부처럼 기존 디자인과 큰 틀은 유지하되 테일램프 그래픽과 리어범퍼 디테일을 변경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뽐낸다.

기존 S90의 경우 방향지시등이 벌브타입이었지만, 신형 S90는 시퀀셜 턴 시그널을 반영한 Full-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내부 그래픽도 슬림한 두 줄 라인이 테일램프 아웃라인을 크게 감싸는 하나의 ’ㄷ‘자 형태로 변경되면서 훨씬 입체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리어범퍼도 기존 가솔린(T5)이나 디젤(D5) 모델의 경우 범퍼 일체형 듀얼머플러가 위치했지만, 신형 S90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 모델이기 때문에 듀얼머플러를 배제하고 프론트범퍼와 일체감을 주는 와이드한 크롬몰딩을 적용해 고급감을 살렸다.

볼보 '신형 S90' 인테리어
볼보 '신형 S90' 인테리어
볼보 '신형 S90'에 적용된 오레포스 크리스탈 전자식 기어노브
볼보 '신형 S90'에 적용된 오레포스 크리스탈 전자식 기어노브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거실, 라운지 같은 공간감을 주는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도 이미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아 큰 변화는 없지만, 전동화 라인업으로 구성된 만큼 일부 구성의 고급화가 이뤄졌다.

먼저 기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T8모델에만 제공됐던 250년 역사의 스웨덴 고급 크리스탈 제조사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 전자식 기어노브가 전 모델 인스크립션 트림에 확대 적용됐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비롯해 뒷좌석 전동식 선블라인드도 함께 제공되며, 사양에 따라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등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아울러 인스크립션 트림에 제공됐던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은 더욱 향상된 앰프가 적용됐고, 자동으로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신규 재즈클럽 모드가 추가됐다. 또 B&W가 8년간 70회 이상의 반복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화한 컨티뉴엄 콘을 적용해 음향 특성을 강화했다.

안전의 볼보답게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신형 S90에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볼보 '신형 S90'
볼보 '신형 S90'

신형 S90는 볼보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이 반영된 모델이자 국내 최초 모든 파워트레인에 전동화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결합된 ‘B5’,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T8’ 두 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B5모델은 2.0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에 48V 배터리가 출발 가속, 재시동 시 250마력의 출력을 보조해주며, T8 모델은 2.0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해 가솔린 엔진의 313마력과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4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볼보 신형 S90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마일드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탑재하고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마감소재, 편의 및 안전사양 강화에도 기존 S90 대비 100만원 상향한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깔끔하고 담백한 절제미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스웨디시 럭셔리가 아우르는 인테리어, 동급 최대 차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볼보의 안전 철학까지 모두 겸비한 신형 S90가 손흥민 선수와 함께 새로운 리더십의 가치를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된다.

볼보 ‘신형 S90‘는 올 가을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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