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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세영리첼’ 모델하우스 오픈. 방문객 몰려

  • 기사입력 2020.07.11 09:00
  • 기자명 이상원
‘용인 세영리첼’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분양하는 ‘용인 세영리첼’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인 10일부터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양지면 최고층 스케일과 6. 17 대책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수혜를 누릴 입지적 장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이후 첫 신규 아파트에 양지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 분양이란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예비수요자들이 방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용인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여러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올해 실효 예정이던 6개 공원에 대한 보전조치를 완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일몰제의 장단기 대비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자체가 개인 토지를 도시계획시설인 공원부지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로, 용인시에서는 지난해 10월 양지근린공원을 준공했으며, 이어 12월 제39호 어린이공원을 착공하고 올해 6월 고기. 통삼근린공원의 실시계획인가 후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용인시장은 영덕1근린공원과 중앙공원, 성복1. 역북2. 신봉3. 풍덕천5. 포곡읍 제56호. 이동읍 제87호(이동읍) 등 총 12개 공원을 한군데도 실효시키지 않고 모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은 친환경 특권과 광역 교통망을 함께 누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용인은 삼성전자의 경기도 기흥사업장과 가까워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에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제2경부고속도로, 플랫폼시티 등 교통 인프라 추가 확충과 개발 호재로 지역 균형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문가는 “오는 8월 분양가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앞두고 규제 이전 분양되는 신규 단지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은 용인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와 대규모 유통업무시설인 CJ물류창고 등 굵직한 대형 호재로 앞으로의 개발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8월 전매제한 강화 이전 분양으로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용인 세영리첼’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6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불과 9.4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규모 총 225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79㎡, 77㎡, 75㎡, 73㎡ 등 4개 타입에 4BAY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양지근린공원을 비롯 양지초, 용동중 등을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까지 차량으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하며 42번 국도와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2022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용인포곡간 도로도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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