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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매출감소 불구 영업이익 23% 증가한 8조1천억 기록

  • 기사입력 2020.07.07 09: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2분기(4-6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조 원, 영업이익 8조1천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2분기(4-6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조 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의 경우, 1분기의 5조3,300억 원에 비해 6.02%, 2019년 2분기의 56조1,300억 원에 비해서는 7.4%가 줄어든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6조4,500억 원보다 25.6%, 전년 동기의 6조6,000억 원보다 22.7%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상반기(1-6월) 매출액은 107조3,300억 원, 영업이익은 14조5,500억 원을 기록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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