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3라운드 우승으로 12라운드 연속 1위 기록

  • 기사입력 2020.07.06 18: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3위를 독차지하며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의 연속 우승 행진이 12라운드째 이어졌다.

이번 3라운드 결선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타이어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결선 전날인 4일 열린 예선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채워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 시즌 개막전부터 2020 시즌 3라운드까지 12라운드 내내 포디움 정상을 독점하며 CJ슈퍼레이스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펼쳐지는 타이어 기술력 승부에서도 금호타이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3라운드까지의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가10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김종겸 선수가 51점으로 1위, 같은 팀의 최명길 선수가 3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