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야없이 참여하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모빌리티포럼 잇달아 출범

  • 기사입력 2020.07.06 16:19
  • 최종수정 2020.07.06 16: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수소모빌리티 쇼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여야. 무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수소경제포럼, 모빌리티 포럼이 잇달아 출범한다. 공유서비스업체 타다를 퇴출시킨 20대 국회와는 다른 움직임이다.  

여야. 무소속 국회의원 41명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포럼’이 이달 13일 공식 출범한다.

자난 달 15일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된 ‘모빌리티 포럼’은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소속 권성동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의원이 대표의원을,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과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모빌리티 포럼’은 정회원 19명(더불어민주당 8명, 미래통합당 10명, 무소속1명), 준회원 22명(더불어민주당 11명, 미래통합당 11명) 등 여야를 막론한 거대 단체로 구성돼 출범 전부터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빌리티포럼 창립총회 및 1차 세미나는 7월 13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첫 세미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발전전략과 모빌리티 생태계에서의 산업융합 발전전략으로, 국회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점검, 경쟁력 진단 및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모빌리티 포럼은 최근 자동차산업협회 등이 주관한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등 수소산업 육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결성, 향후 수소산업 관련 입법문제 등을 풀어나가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수소모빌리티는 정부 예산이 장기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국회의 탄탄한 뒷받침이 필수적인 만큼 국회에서의 모빌리티 포럼 창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21대 국회 수소경제포럼창립총회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내에서 열렸다.

21대 국회 수소경제포럼은 국회 내 정식 연구단체로 활동을 하게 되며 올 9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수소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