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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사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재택근무 전환 및 사옥 폐쇄

  • 기사입력 2020.07.02 14:03
  • 최종수정 2020.07.02 14: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kt 광화문 빌딩.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사옥에서 근무하는 AI사업단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 서울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30일 밀접접촉한 지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이 확진자 접촉 이후 하루만에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접촉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직원이 근무한 곳은 이스트사옥으로 이 곳에서는 1,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KT는 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으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과 보건소에 긴급역학조사를 요청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이스트사옥뿐만 아니라 웨스트사옥도 폐쇄했으며 폐쇄기간은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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