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5, 美서 어코드. 캠리 잡는다. 180마력 1.6 가솔린 터보로 공략
기아 신형 K5, 美서 어코드. 캠리 잡는다. 180마력 1.6 가솔린 터보로 공략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7.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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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북미법인은 30일(현지시간) 지난 해 12월 한국에서 출시된 신형 K5(2021 K5)를 가상 이벤트를 통해 북미시장에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중형세단이 신형 K5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차명 옵티마 대신 국내와 같은 K5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기아차 북미법인은 30일(현지시간) 지난 해 12월 한국에서 출시된 신형 K5(2021 K5)를 가상 이벤트를 통해 북미시장에 출시했다.

기아차측은 신형 K5에는 중형세단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안전 및 성능의 N3 플랫폼, 터보차저 엔진, 전륜구동 및 고충격 기술이 적용, 역대 최고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북미 중형세단 시장은 여전히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등 일본차 3인방이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K5가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여름부터 판매되는 K5는 형제차종인 2020 현대 쏘나타와 많은 부분이 공유됐다. 이에 더해 K5는 스팅어 스포츠 세단의 외부 디자인 요소와 더욱 미묘한 전면 및 후면처리를 통해 차별화를 이뤘다.

K5의 그릴은 넓고 얇으며 헤드램프와 후드로 이어진다. 측면에서는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됐으며 뒷면은 쿠페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특히 K7처럼 커넥팅 리어 램프가 특징적이다.

신형 K5는 텔루라이드 크로스오버와 함께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에서 조립되며 LX, LXS, GT-Line, EX, GT 등 5가지 트림이 시판된다.

북미용 K5에는 8단 자동 변속기와 1.6 4기통 가솔린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8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는 일반 변속레버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항공기 유형’의 노브로 디자인됐고, 레드가죽시트, 탁 트인 선루프, 플랫 스티어링 휠은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최고급 트림에는 새로 개발된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290 마력의 2.5 리터 터보엔진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고성능 GT트림을 가을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K5에는 비, 눈 및 기타 날씨에서의 기동성 개선 뿐만 아니라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동력을 분산시켜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향상된 핸들링을 제공하는 AWD 옵션을 올해 말에 제공할 예정이다.

K5에는 전방충돌경고, 운전주의 경고 및 레인 어시스트기능을 포함한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사각 지대 충돌 방지 및 후방 충돌 비상 제동장치가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K5의 미국 시판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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