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제장관, '전기차 배터리 셀 리더 아시아 기업들에게 양보 못한다.'
獨 경제장관, '전기차 배터리 셀 리더 아시아 기업들에게 양보 못한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3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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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부장관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경제장관이 독일에서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 생산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췄다.

알트마이어장관은 30일 RTL/ntv 프로그램 ‘Frühstart’에 출연, 독일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 생산으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알트마이어장관은 바르비르템베르크주 엘방엔(Ellwangen)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회사 바르타(Varta) 방문했다.

이 회사는 유럽 배터리 프로젝트(IPCEI)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최초의 독일기업이다. 바르타는 IPCEI로부터 3억 유로(4천45억 원)를 지원 받는다.

독일연방 경제부는 배터리 셀 혁신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 배터리 프로젝트(IPCEI)는 유럽 공통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바르타는 유럽 7개 회원국의 17개 회사가 협력하는 IPCEI의 일원으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배터리 셀 및 모듈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독일에서 다음 단계로 배터리 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이미 전기차 배터리 구성 요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셀의 대량 생산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배터리업체 바르타 제품군

알트마이어장관은 “유럽이 수량 면에서 아시아 기업들과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강력하고 환경 친화적인 배터리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배터리 부문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의 84%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공급되고 있어 유럽(3%)은 전기자동차 용 배터리 셀 생산에서 아시아보다 크게 뒤떨어져 있고 의존도가 위험수위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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