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전기차 점유율 1위 목표. 체코공장 코나 EV 생산 확대
현대차, 영국 전기차 점유율 1위 목표. 체코공장 코나 EV 생산 확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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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 코나 EV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국에서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 도약을 목표로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들어 선구적인 전기차를 영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 폭발적인 전기차 수요에 압도당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영국 고객들을 위해 납품하는 물량뿐만 아니라 영국 최대 전기차 공급사 중 하나를 목표로 공급량과 판매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전기차 공급개선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전기차를 영국 고객들에게 납품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대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은 이제 불과 며칠 안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지난 1월, 영국에서 유례없는 전기자동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체코공장에서 코나. 아이오닉 일렉트릭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3만대 가량의 전기차 생산능력을 갖춘 이 공장에서는 현재 하루 150대 가량의 코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현재 전기차 구매자가 코나 일렉트릭이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주문할 경우, 며칠 내에 차랭을 인도받을 받을 수 있다며 영업을 재개한 판매 대리점도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또, 영국 고객들이 새로운 '클릭 앤 구매' 옵션으로 온라인 구매를 하거나 딜러점에 직접 문의해 정확한 요구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영국에 코나EV, 아이오닉 EV, 아이오닉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말까지 판매 모델의 4분의3을 전기화(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00% 전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5월 영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한 2424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65.1% 감소한 825대를 기록, 전체적으로는 24.4% 감소한 3,249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르 2020년 1-5월 누적 판매량은 전기차가 2만2,054대, PHEV가 1만4,582대 등 총 3만6636대로 전년 동기대비 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7.2%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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