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넘은 충격 디자인’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유출. 하반기 출시 예정
‘파격 넘은 충격 디자인’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유출. 하반기 출시 예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6.25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GV80, 신형 G80에 이어 기대주로 꼽혔던 ‘G70 페이스리프트’가 완전히 유출됐다.
제네시스 GV80, 신형 G80에 이어 기대주로 꼽혔던 ‘G70 페이스리프트’가 완전히 유출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GV80, 신형 G80에 이어 기대주로 꼽혔던 ‘G70 페이스리프트’가 완전히 유출됐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위장막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는 최근 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전, 후면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GV80를 시작으로 신형 G80까지 제네시스 최신 모델은 새로운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럽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호평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신형 G70도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와 매력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신형 G70는 앞서 성공적이었던 80라인업과 달리 분위기와 반응이 극명한 호불호를 보이고 있다.

GV80와 신형 G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통해 완벽한 비율과 우아하고 럭셔리한 외장디자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모던함과 중후함을 연출한 인테리어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신형 G70는 제네시스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됐지만, 억지로 끼워 맞춘 듯 다소 어색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사진 각도의 영향도 있겠지만, 감안하더라도 구색 맞추기식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상),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하)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상),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하)

전면부는 부분변경이지만 새로운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만큼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갖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플래그십 G90처럼 하단부가 뾰족하고 상단이 곡선으로 마무리된 아웃라인을 적용, 내부도 특유의 퀼팅 패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G90와 달리 GV80, 신형 G80처럼 두 줄의 완전히 분리된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다만 헤드램프 안쪽 아웃라인에 각을 살려 차별화를 뒀다. 내부그래픽은 신형 G80와 동일한 구성이다.

프론트범퍼는 하단에 넓고 와이드한 에어인테이크가 위치했고, 양옆에도 공력성능을 고려한 에어커튼이 적용됐다. 이밖에 아일랜드 방식의 보닛 파팅라인도 눈에 띈다.

측면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토대로 보면, 현행 G70 대비 크게 달리지지 않는다. 휠 디자인이 달라지고, 기존 앞바퀴 뒤 펜더에 위치했던 ‘〉’모양의 크롬 디테일을 배제한 대신 하단부에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한 에어덕트가 새롭게 적용된다.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상),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하)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상),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하)

후면부도 전면부 못지않은 변화를 보여주지만, 역시 어색한 모습이다.

특히, 현행 G70는 트렁크 파팅라인과 테일램프 아웃라인이 ‘ㄴ'자 형태인 반면, 신형 G70는 두 줄의 쿼드 테일램프로 변경됐다. 하지만, GV80나 신형 G80처럼 트렁크 안쪽까지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렁크 파팅라인을 정직하게 지킨 모습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거 기아차 리오나 스펙트라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많다.

또 번호판이 범퍼 하단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트렁크에는 ‘GENESIS’ 레터링이 적용됐고, 리어범퍼도 타원형태의 대구경 듀얼머플러 등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실내는 기존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유지하되 마감소재 고급화 및 대시보드 상단 디스플레이를 10.25인치로 키우고, 스티어링 휠 터치컨트롤 등 GV80와 신형 G80에 적용된 각종 첨단 사양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밖에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에만 적용해왔던 가변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가변 배기 시스템은 현행 스팅어에 적용된 실내에서 가상의 배기음을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와 달리, 차량 외부 머플러에서 발생하는 배기사운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비로 훨씬 자연스럽고 생생한 배기사운드를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스파이샷

파워트레인은 기존 2.0L 가솔린 터보가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로, 3.3L 가솔린 터보는 3.5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대체된다.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신형 G70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두 번째 SUV인 중형 GV70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 BMW 3시리즈 투어링, 아우디 A4 아반트, 볼보 V60 등과 경쟁할 ‘G70 슈팅브레이크’도 준비 중이며, 국내 출시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