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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국 화웨이, 48위서 6위로 껑충. 삼성 5위. 테슬라 11위

  • 기사입력 2020.06.24 10:01
  • 최종수정 2020.06.24 10: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는 중국 IT기업 화웨이가 '2020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미국 컨설팅 전문기업인 BCG(보스턴컨설팅그룹)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The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0)’ 최신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애플이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구글 알파벳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으며, 지난해 2위였던 아마존이 3위로 내려앉는 등 최상위권 업체들이 순위변동을 했다.

전년도 4위와 5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는 올해 순위변동이 없었다.

반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8위에서 올해 6위로 무려 42단계나 껑충 뛰었다.

또,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도 전년도 23위에서 올해 7위로 텐센트(騰訊)가 14위, 샤오미(小米)가 24위, 경동(JD.com)이 31위에 오르는 등 중국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전년도 9위에서 올해는 11위로 밀렸으며 LG전자는 전년도와 같은 18위를 유지했다.

또 독일 폭스바겐은 32위로 전년대비 6단계가 올랐으며, 일본 토요타는 41위로 4단계가 밀렸고 FCA가 46위, 스웨덴 볼보가 49위로 처음으로 50대 기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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