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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중국 대련시와 드론시장 협력 위한 MOU 체결

  • 기사입력 2020.06.20 09:5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최근 중국 대련시 상무국과 미래를 위한 전략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대련시와의 협력으로 중국 드론시장 개척에 유리한 교두보 마련했다고 밝혔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드론 및 관련부품, 설비시설 연구, 생산, 응용 등 분야에서 대련시와 협력키로했으며, 드론산업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련시는 이번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 관련산업의 발전계획과 정책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기업 및 유관기관과 논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산이 대련시에 투자를 실시할 경우, 토지, 재정, 금융, 인력 등 분야에서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력관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TFT(테스크포스팀)를 구성해 신속하게 소통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주식회사 두산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6년 12월 설립됐으며 2019년 8월 중국 선전에 판매자회사를 설립,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는 자체 핵심기술을 통해 수소를 이용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으로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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