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사재기 예약‘ 인피니티, 폭풍할인 예고에 QX50 등 재고량 3배 폭주
‘벌써부터 사재기 예약‘ 인피니티, 폭풍할인 예고에 QX50 등 재고량 3배 폭주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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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닛산에 이어 인피니티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가운데, 모든 사전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이 닛산에 이어 인피니티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가운데, 모든 사전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닛산이 닛산에 이어 인피니티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가운데, 모든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닛산은 지난 8일부터 알티마, 맥시마 등 닛산차들의 폭풍할인을 실시, 평택항에 남아 있는 재고 처리를 위해 35%에 달하는 파격 할인으로 불과 하루 만에 모든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닛산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지난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 딜러사 전시장에 차량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인피니티 주요 판매모델은 Q60와 QX50, QX60 3개 차종이지만, Q60의 경우 재고가 없고 QX50 및 QX60 SUV 두 개 모델만 재고가 남아있었다.

인피니티 QX50는 전장 4,695mm, 전폭 1,905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800mm로 현대차 산타페보다 소폭 큰 중형 SUV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럭셔리한 내외장 디자인과 고급소재, 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티 'QX60'
인피니티 'QX60'

이어 QX60는 전장 5,095mm, 전폭 1,960mm, 전고 1,745mm, 휠베이스 2,900mm로 팰리세이드보다 큰 덩치를 자랑한다. QX60은 V6 3.5L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추력 299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QX60는 매니아층이 또렷한 모델로, 큰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대형 패밀리 SUV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고급 중·대형 SUV인 QX50, QX60가 닛산과 같은 할인율을 적용하면 현대차 싼타페 등 국산 중형 SUV 수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일부 판매 전시장에선 한 번에 100여대가 계약되는 등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인피니티 동호회 등 일부 카페에서는 “차량 인수 후 판매 원하시는 분 연락달라“는 등의 QX50, QX60 양도 및 판매 문의 게시글도 올라오고 있다.

인피니티 'QX50'
인피니티 'QX50'

인피니티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아직 QX50와 QX60의 구체적인 할인 프로모션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닛산과 비슷한 3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 현재 모두 계약 완료됐다. 재고물량이 약 400여대인데 거의 3배에 달하는 문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QX50의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5,127만원∼6,277만원, QX60는 5,847만원∼6,277만원이며,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1,500만 원 가량 저렴한 3,500만원∼4천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입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달 28일 한국시장 철수를 공식 발표, 이후에도 닛산, 인피니티 고객들을 위한 차량 품질보증, 부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오는 2028년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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