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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국내 모빌리티 업체와 EQ 카셰어링 서비스 확충 나서

고급아파트 기반 카셰어링 네이비에 EQ 전용 공간 구축

  • 기사입력 2020.06.15 14: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커뮤니티 카셰어링 네이비가 반포 써밋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셰어링(EQ Zone)을 론칭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국내 모빌리티 업체와 EQ 카셰어링 서비스 확충에 나섰다.

15일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링커블은 자사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NEIVEE)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네이비는 지난 2017년 링커블이 선보인 커뮤니티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로 성수 트리마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주요 고급 아파트 단지와 역삼동 메트라이프생명 본사 등 오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네이비는 일반 카셰어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차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비는 벤츠 전용 충전기가 설치된 공간인 전기차 셰어링(EQ ZONE)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들이 전기차 EQC 등 벤츠의 전동화 차량을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비는 전기차 셰어링을 반포 써밋 아파트 단지에 처음 설치했으며 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벤츠의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도입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네이비는 이번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으로 서비스 품질의 고도화 및 폭넓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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