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스트 코로나시대. 현대차, 독일서 온라인 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20.06.11 11:34
  • 최종수정 2020.06.11 11: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코로나19로 일상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독일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일상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독일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대응과 판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지난 2월 이미 독일에서 온라인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온라인 전시장을 통해 특정 모델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리스할 수가 있다.

현대모터 독일의 위르겐 켈러(Jurgen Keller)CEO는 "코로나 위기 동안의 접촉 제한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판매에서도 ”뉴 노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온라인전시장에서는 i20, 코나, 투싼 등 3개모델을 리스 등으로 구매할 수가 있다.

온라인 계약은 모델 및 원하는 색상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기간(24개월, 36개월 또는 48개월)과 사양을 입력하고, 기술 서비스 패키지 및 전체 캐시 백업을 선택한 뒤 예약할 수 있다.

이 후 신원 및 신용이 확인되면 계약문서가 우편으로 본인에게 발송된다. 고객은 우편번호로 딜러에게 할당된 차량을 인도할 계약자를 지정할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온라인 계약은 주문 후 차량 인도까지 3- 4주 정도 더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