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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넥센·페더럴 등 타이어 4개 업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 기사입력 2020.06.10 18:3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4개 브랜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4개 브랜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4개 브랜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Tirebusiness, rubbernews 등 외신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페더럴 타이어, 요코하마 타이어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타이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수상작들은 7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위원회의 디자인,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0 타이어 제품 부문 본상은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 및 '윈터크래프트 Wi51' 2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넥센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 페더럴 타이어 ‘Xplora R/T 경트럭 타이어’, 요코하마 타이어 ‘Advan Apex UHP’가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외 '윈터크래프트 Wi51'
금호타이어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외 '윈터크래프트 Wi51'

먼저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Majesty 9 Solus TA91)'은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초고성능 프리미엄 올 시즌 타이어다.

마제스티 9 솔루스는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또한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고,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 및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사이드월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외양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으며, 트레드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어 ‘윈터크래프트 Wi51(Wintercraft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Wi51은 최신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견인력과 제동 성능을 개선했으며, 유럽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최적화된 방향성 패턴디자인 및 Ice&Snow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구조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고속주행 안전성을 고려해 고강성 센터리브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구조 설계에 의해 중심부 접지 길이와 폭도 개선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와 윈터크래프트 Wi51 두 개 제품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
넥센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
요코하마 타이어 'Advan APEX V601’
요코하마 타이어 'Advan APEX V601’

이어 넥센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N’FERA Primus)‘는 탁월한 배수 성능과 300km/h의 최대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높은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을 방지한다.

또 3개의 강력한 트레드 리브는 즉각적인 핸들링 주행에 안정성을 부여했고, 3D를 적용한 가로 그루브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브레이킹 성능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페더럴 ‘Xplora R / T 경트럭 타이어’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최적의 밸런스와 내구성, 노면소음 감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프로드 견인력과 뛰어난 배수성능까지 인정받았다.

마지막 요코하마의 ‘Advan APEX V601’타이어는 북미시장을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Yokohama A008’의 트레드를 연상케 하는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결합해 최고의 접지력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하고 우수한 정숙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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