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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13일부터 예약제 토요특별근무 재개

  • 기사입력 2020.06.09 11:3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3일 토요일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를 도입해 토요특별근무를 실시한다.

공단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중단해 온 토요특별근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문객을 시간대별로 분산 시키고 예약자에 한해 업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는 면허시험장에 방문하기 전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하여 방문시간(9시~13시)을 예약해야 하며 예약자에 한해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토요일에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재발급 업무로 이외 국제면허 발급, 외국면허·군면허 교환 등을 위한 서비스는 주중(평일 9시~18시)에 방문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내 ‘운전면허발급’에서 원하는 시험장의 토요근무일과 시간을 확인, 예약 할 수 있고 인터넷 이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곳 중에서 19곳에 한해 토요특별근무를 시행하므로 사전에 업무가 가능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 예방 차 방문객과 업무처리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민원창구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시험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배치하고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미착용 시 출입을 제한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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