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테슬라. 폭스바겐 이어 GM까지 중국용 배터리 공급권 따내
CATL, 테슬라. 폭스바겐 이어 GM까지 중국용 배터리 공급권 따내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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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테슬라, 폭스바겐에 이어 미국 GM까지 중국용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CATL이 테슬라, 폭스바겐에 이어 미국 GM까지 중국용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CATL은 중국 1. 2위 자동차업체와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의 배터리 공급권을 따내면서 사실상 중국 배터리시장을 평정하게 됐다.

로이터와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고위임원은 4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지난 3월,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00억 달러(24조3,9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GM차이나 사장은 “CATL과는 이미 배터리 공급계약과 좋은 업무관계 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CATL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에너지차량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을 외부에서 수입할 계획은 없다“ 면서 ”전기차 구동장치, 배터리, 모터 등 대부분의 부품은 중국 현지에서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들은 CALTL의 GM과의 협력은 BYD나 궈수안 하이테크(Guoxuan High-tech) 등 다른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CATL이 지배적인 위치를 굳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ATL은 앞서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미국 테슬라,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용 전기차 배터리의 메인공급사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시장으로, 배터리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까지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GM의 중국 파트너사인 SAIC(상하이자동차)는 일렉트릭 벨라이트 6 모델과 쉐보레의 일렉트릭 멘로(Electric Menlo)를 판매중이다.

또 다른 합작사인 SGMW는 일렉트릭 울링 미니밴스와 바오준 E시리즈 미니카를 SAIC. 광시자동차그룹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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