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스마트 폰 출하량 20% 감소. 통계작성 이래 최대 하락
올 스마트 폰 출하량 20% 감소. 통계작성 이래 최대 하락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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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스마트 폰 판매가 전년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스마트 폰 판매가 전년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6월 1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세계 스마트 폰 판매 대수는 2억9,914만대로 전년대비 20.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스마트폰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폭의 감소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이동 규제로 인한 소비 감소와 공장폐쇄로 공급 중단이 겹치면서 스마트 폰 판매량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스마트 폰 공장이 지난 2월과 3월 대부분 폐쇄됐고, 이에 따라 부품 및 완제품 공급로가 막혔다.

여기에다 세계 주요국가에서 외출 규제조치가 내려지면서 소비자 지출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삼성전자는 5,533만 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대비 22.7%가 감소했고 2위 화웨이는 4,250만대로 27.3%가 감소했다. 특히, 화웨이는 스마트 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회사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3위 애플은 8.2% 감소한 4,092만 대로, 비교적 소폭 감소에 그쳤다.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은 다른기업에 비해 중국시장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관계자는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의 호조로 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올 1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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