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증상, 본태성 진전증과 헷갈려... 손떨림 외의 증상은?
파킨슨병 증상, 본태성 진전증과 헷갈려... 손떨림 외의 증상은?
  • 온라인팀
  • 승인 2020.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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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증상의 판단에 있어 환자의 병력 청취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증상을 기록해 두었다가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의 조언이다.

[온라인팀]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뇌질환 중의 하나로 신경세포의 소멸로 인해 뇌 기능 이상이 초래되는 질병을 지칭한다. 흔히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대표적이다.

연령과 관련이 있으면서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하기에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이것은 파킨슨 증상을 보이는 질병을 지칭하는 파킨슨증후군의 일종으로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의 도파민 세포 사멸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흔히 신체적 이상이 동반되기에 근육이나 신경 문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 기능을 도와주는 도파민의 결핍으로부터 초래되는 것이기에 뇌의 이상으로부터 비롯 된다 볼 수 있다.

또한 발생 시점이 모호하다 보니 발생 빈도 등을 파악하기도 몹시 어려우며 운동 외의 이상 증상도 다양하게 발생한다.

검사를 여러 번 진행해야 발견할 수 있다는 특성상, 개인이 스스로 깨달아서 조기 대처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은 편이다.

이 병은 손발떨림, 턱떨림, 머리떨림 등을 호소하며 몸이 구부정해지고 잘 걷지 못하는 경우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전체 증상 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수면장애, 후각손실, 정신행동이상, 자율신경기능 이상 등 운동 기능과 연관이 없는 문제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증상은 치료를 통해 개선하더라도 다른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손떨림, 서동증, 자세 불안정, 근육 강직의 4가지를 묶어 파킨슨 증상이라 칭한다.

다른 병에서 보이는 것과 구분되는 특징이라면 우선 안정시 떨림이 있다. 움직이거나 자세를 취할 때보다 가만히 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움직일 때에도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있기에 움직이면 떨린다고 해서 무조건 본태성 수전증이라고 칭할 수만은 없다.

몸의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은 어떤 동작의 시작이 어렵고 시작하더라도 매우 느리게 진행되며 멈추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뇌졸중이나 기력이 쇠한 것이라는 잘못된 진단을 받는 일도 많다. 강직은 관절을 구부리고 펼 때 뻣뻣한 저항이 보이는 것으로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한쪽 손에서 시작해 반대쪽으로 옮겨진다. 표정을 움직이는 근육도 영향을 받아 가면을 쓰고 있는 듯 무표정해지게 되고 우울증이 있다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보행에서도 특징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서있는 자세에서 등이 구부정하고 굽고 팔꿈치 역시 어느 정도 굽어 있으며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면서 걷는다.

이로 인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또한 가속보행이 일어나기도 한다.

강직이 진행된 상태에서 걸을 때 몸이 움직이는 가속을 다리가 따라가지 못해 좁은 보폭으로 종종걸음치듯 걷다가 쉽게 넘어지는 것을 일컫는다.

이외에도 머리 흔들림이나 손가락 떨림, 눈떨림현상 등이 보일 수 있다. 운동 외적인 증상으로는 우울증이나 치매가 동반되고 렘수면장애나 폐쇄성 무호흡증 등 여러가지 수면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자율신경 기능 이상으로 인해 기립성 저혈압, 배뇨 이상, 연하곤란, 감각 기능 이상 등을 호소한다. 후각 손실도 보이는데 전체의 90% 환자에게서 보이며 증상 발생 후 4년 이내에 파킨슨병이 시작되는 일이 많다.

75%의 환자에서 손떨림이 초기증상으로 발생하다 보니 떨림이 주요 증상인 본태성진전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둘은 떨림 외에는 공통 사항이 없으며 발생하는 양상도 서로 다르다. 파킨슨병은 상기 언급한 안정시 떨림이 주로 보이고 진전에서는 활동시 떨림이 보인다.

글을 쓸 때도 차이가 생기는데 진전증은 떨려도 글씨 크기는 일정하지만 파킨슨병은 뒤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 소자증이 보인다.

평소 ‘갑자기 손이 떨려요’라고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면 특히 나이 든 노인들에게서 발생한다면 먼저 검사 등을 통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적인 떨림이라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나 파킨슨병의 경우 난치성 질병에 해당하는 만큼 초기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증상의 판단에 있어 환자의 병력 청취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증상을 기록해 두었다가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도움말: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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