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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시스템업체 'ZOOM', 코로나19 덕분 매출액 2.7배 급성장

  • 기사입력 2020.06.03 12:1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국 줌(ZOOM) 비디오통신이 코로나19 덕분에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국 줌(ZOOM) 비디오통신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2-4 월기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배 늘어난 3억2,816만 달러(3,99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이동 규제로 재택 근무 및 원격 회의 이용이 급증한 것이 매출증가 요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줌을 이용한 화상 통화는 새로운 교류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요가와 요리 온라인 교실, 술을 마시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온라인 회식’도 인기다.

 줌은 5~7월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배 정도 늘어난 5억 달러(6,090억 원)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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