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보다 더 끌리는 ’쏘렌토 쿠페‘. 실제로 나올까?
신형 쏘렌토보다 더 끌리는 ’쏘렌토 쿠페‘. 실제로 나올까?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6.02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대표 중형 SUV '신형 쏘렌토' 쿠페 버전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기아차 대표 중형 SUV '신형 쏘렌토' 쿠페 버전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신형 쏘렌토' 쿠페 버전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Motor1, Carscoops 등 외신에 게재된 기아차 신형 쏘렌토 쿠페 예상도 이미지는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클레버 실바(Kleber Silva)가 신형 쏘렌토(MQ4)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모습이다.

특히, 쿠페형 SUV 특유의 완만한 루프라인 및 윈도우라인이 돋보이고, 정열적인 레드 컬러가 더욱 매력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는 자아낸다.

기아차 '쏘렌토 쿠페' 예상도 (상),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 (출처 ː Kleber Silva Behance)
기아차 '쏘렌토 쿠페' 예상도 (상),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 (출처 ː Kleber Silva Behance)

전면부는 일반 신형 쏘렌토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큰 차이 없이 동일하며, 특유의 직선미와 남성적인 강인한 스타일이다.

측면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에서 차이점이 도드라진다. 일반 쏘렌토는 수평이 강조된 루프라인과 각을 살린 쿼터글래스, 다소 세워진 D필러를 갖고 있는 반면, 쏘렌토 쿠페는 루프라인과 D필러가 완만하고, 포물선을 그리듯 곡선미가 강조된 윈도우라인에서 차이를 보인다.

아울러 쏘렌토는 리어스포일러 상단 안쪽으로 히든타입 리어글래스 와이퍼와 수평형 보조제동등이 적용됐지만, 쏘렌토 쿠페는 일반적인 리어글래스 하단에 와이퍼가 위치했고, 보조제동등은 현대차 벨로스터 N처럼 역삼각 모양으로 적용해 쿠페만의 차별화를 뒀다.

이밖에 테일램프와 입체적인 테일게이트 디테일, 리어범퍼 등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동일하다.

신형 쏘렌토 쿠페가 출시될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 시장에 선보인다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쏘렌토 쿠페' 예상도 (상),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 (출처 ː Kleber Silva Behance)
기아차 '쏘렌토 쿠페' 예상도 (상),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 (출처 ː Kleber Silva Behance)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디젤과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는 디젤만 판매되고 있다.

쏘렌토 디젤은 스마트스트림D 2.2L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8단 습식 DCT 변속기와 맞물린다.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1.6 T-GDI 엔진을 기반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1,000~1,600cc미만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 연비가 리터당 15.8km를 넘어야 하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5.3km(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으로 0.5km가 부족해 친환경차 통과가 무산됐다.

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연비 기준을 맞춰 내년 상반기 쯤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최고출력 28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된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기아차 '신형 쏘렌토'

또 올 하반기 선보일 고성능 2.5 가솔린 터보는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습식 8단 DCT 조합으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디젤 단일 모델만 판매되고 있는 신형 쏘렌토는 본격 인도가 시작된 3월 2,318대, 4월 9,263대, 5월 9,279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 2만860대를 기록, 올 1-5월 누적판매량 2만1,203대의 싼타페를 위협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가 이달 중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할 예정인 만큼, 신형 쏘렌토가 인기를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