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사무직 1천명 포함 전 세계 5천명 감원 검토
스카니아, 사무직 1천명 포함 전 세계 5천명 감원 검토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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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상용차업체인 스카니아가 전 세계에서 5천명 가량의 인원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상용차 전문업체인 스카니아가 사무직을 포함, 5천 명 가량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카니아의 헨릭 헨릭슨(Henrik Henriksson)CEO는 1일(현지시간) 스웨덴 쇠데르텔리 본사에 근무중인 사무직원 1천 명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5천 명 가량의 감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전 세계에 5만1천 명 가량이 근무 중인 스카니아 전체 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헨릭슨CEO는 "전 세계 영업 및 서비스부문 직원이 너무 많으며 트럭 연구개발 분애도 활동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스카니아는 현재 필요한 인원보다 5천 명 가량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의 모기업인 트라톤(Traton)은 지난 5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자동차산업 대부분이 거의 정지상태에 빠지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체 지분의 89.7%를 갖고 있는 트라톤은 폭스바겐의 대형트럭 및 버스사업부문으로, 독일 만(MAN)과 스카니아를 인수해 설립됐다.

헨릭슨CEO는 “시장수요가 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 맞게 조직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회사차원의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다른 여러가지 비용절감 조치에 대해 노조대표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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