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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온라인 GSAT 원활히 치러. 향후 온라인 언택트 장점 채용분야 활용

  • 기사입력 2020.05.31 21: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 이틀간 치러진 GSA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 이틀간 치러진 GSA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의 GSAT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국내 기업 최초로 실시하는 새로운 대규모 온라인 채용시험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은 최근 감염병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동, 대규모 인력 밀집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리스크를 차단하고 온라인 시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채용방식으로서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고 평했다.

시험 1일차에는 온라인 시험을 처음 접하는 응시자들이 당황한 모습도 일부 있었으나, 1일차 응시자들의 반응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전 준비사항이나 주의사항들을 접하게 되어 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첫 대규모 온라인 시험 실시에도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서버 과부하 등의 문제 없이 시스템 안정적으로 가동했다.

삼성은 온라인 시험이 대규모 지필고사 보다는 사회적 비용 축소, 응시자 편의 측면에서 효용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이번 첫 도입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보완을 거쳐, 온라인 언택트의 장점을 채용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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