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틱장애 증상,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동반 증상 나타나
음성틱장애 증상,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동반 증상 나타나
  • 온라인팀
  • 승인 2020.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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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팀] 소아기나 청소년기에서 잘 나타나는 틱증상은 대개 4세에서 7세 사이에 시작되며 9세부터 15세까지 증상의 변화와 빈도증가가 심하게 나타난다.

틱(Tic)의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뉜다. 두 경우 모두 실질적인 원인은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저핵의 성장 미숙이다. 틱의 시작은 80퍼센트는 운동틱으로 시작되며 음성틱으로 시작되는 경우는 20퍼센트 정도이다.

음성틱은 시작단계부터 큰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헛기침이나 음음 하는 소리로 약하게 출발한다. 특히 어린시기에 생긴 알러지성 비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음성틱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분이 좋거나 흥분하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다가 다시 완화되는 경향이 있고 오전에 집밖에서는 증상이 덜 나타나지만 오후에 집에서 특히 잠들기 전에 증상이 잘 나타난다.

소리의 크기가 크지 않은 음성틱도 점점 심화되면 힘을 주어 내는 큰 소리로 나오게 되고 더욱 악화되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욕설을 하는 단계까지 도달하게 된다.

음성틱이 악화되어 수시로 주변의 이목을 끌 정도로 소리가 커지게 되면 동행하는 가족들도 당황하게 되고 본인 스스로도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음성틱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면 대부분 악화되던 순서와 반대 순서로 호전된다.

틱증상은 의지적으로 한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틱증상이 약한 수준에서는 감당할만한 정도로 일상생활의 사소한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로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된 경우 성인기까지 틱증상이 좀 더 악화되거나 지속되면서 후유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수시로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오는 음성틱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여러가지 동반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동반증상으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강박, 불안, 우울 등이 있다. 또한 성격이 소심한 아이가 틱장애도 있게되면 틱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스스로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다. 자신감 부족은 본인에게는 좌절감을 쉽게 일으키거나 또래관계에서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심한 틱장애는 적정 진료시기를 넘기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틱증상이 약한 수준이더라도 수개월 지속되거나 급격한 악화를 보이게 될 때는 방치하지 말고 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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