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타고 싶어도 못타는 차' 기아차, ‘리오 부분변경' 공개. 3분기 출시예정
'국내선 타고 싶어도 못타는 차' 기아차, ‘리오 부분변경' 공개. 3분기 출시예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5.2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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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유럽 전략 해치백 ‘리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기아차가 유럽 전략 해치백 ‘리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 전략 해치백 ‘리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가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리오는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1세대 모델이 판매됐으며, 이후 2세대부터 지난 1987년 첫 출시됐던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 후속모델로 차명이 변경됐다.

특히, 프라이드는 국내에서 3세대까지 판매되다가 판매부진 및 SUV 인기에 밀려 결국 2017년을 끝으로 단종됐다.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선 소형 세단 및 소형 해치백 수요가 많지 않아 프라이드뿐만 아니라, 현대차 엑센트, 쉐보레 아베오, 르노 클리오까지 단종 수순을 밟은 상태다.

반면, 유럽시장과 러시아 등 해외에선 여전히 실용적인 소형 해치백의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단종된 프라이드는 유럽에서 여전히 리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리오 이외에도 씨드, 프로씨드 등 유럽전략용 해치백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슬림하고 와이드한 타이거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는 LED가 전트림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헤드램프 그래픽은 LED 전조등을 하단에 'U'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위치했고, 안쪽에는 벌브타입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리오는 두 가지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인데, 기본형 모델의 프론트범퍼는 하단에 넓은 공기흡입구와 범퍼 좌우에 스포티한 스타일의 새로운 포그램프 및 하우징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기본형 모델은 스토닉과 유사한 느낌이다.

또 상위모델의 경우 그릴 아웃라인에 골드컬러의 몰딩이 추가되고, 범퍼 공기흡입구에는 육각 허니콤 패턴이 새롭게 적용된다. 더불어 포그램프는 기아차 특유의 아이스큐브 LED 안개등으로 변경되며, 블랙 하이글로시 및 에어커튼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분위기다.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측면부는 기존 리오와 큰 차이 없고, 새로운 트윈 8스포크 휠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와 리어범퍼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에 3개의 ‘ㄱ’자 형태 미등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리어범퍼는 디퓨저를 형상화한 클래딩으로 마감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위 트림의 경우 블랙 리어스포일러 및 리어범퍼애 전면과 동일한 블랙 하이글로시 디테일,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다.

이밖에 인테리어도 상당히 큰 폭으로 변경됐으며, 전반적으로 씨드와 K3의 디자인 및 레이아웃과 유사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도 최신 디자인을 입혔고,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소폭 커진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특히, 신형 리오 페이스리프트에는 기아차 최신 'UVO Connect'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연료가격, 운전자 음성인식 제어 등을 제공하며, 아울러 이 시스템을 통해 위성 탐색 경로를 원격으로 전송하고 차량 위치 파악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1.2L LPi 엔진, 기존 카파 1.0L T-GDI 엔진을 대체하는 1.0L T-GDI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며, 출력은 기존과 유사한 100마력∼120마력 수준을 발휘할 전망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DCT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이밖에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출시한다.

기아차 4세대 리오 페이스리프트는 올 3분기께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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