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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서울 성산동 따뜻한사회주택입주자 모집

  • 기사입력 2020.05.22 10: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9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9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적 기업안테나가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아츠스테이 성산'이다.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다.

합정, 홍대, 은평 등 인근 문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창작자,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입주자들에게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주거와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메일(ant3na@ant3na.com)로 입주신청서, 자격확인서류 등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든 세대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공간 및 입주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안테나의 사회주택 브랜드 '아츠스테이' 홈페이지(http://www.artxsta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하고 부담 가능한 주거 조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다.

현재 총 약 120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430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30개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이 진행됐다.

각 사회주택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10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1990년에 설립되어 글로벌 리딩 기업의 의무인 바른 경영을 선도하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운영 중이다.

특히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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