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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4월 만에 해외 출장. 코로나사태 이후 국내 경영인 중 첫 중국 방문

  • 기사입력 2020.05.18 09:17
  • 최종수정 2020.05.18 13: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시안(西安) 반도체 사업장 찾은 이재용부회장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시안(西安)에 위치한 반도체 사업장을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해외 경영행보를 4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삼성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중국 시안을 방문해 설 명절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올해 1월 삼성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캄피나스 공장을 찾아 중남미 사업을 점검한 이후 100여일 만에 이뤄진 글로벌 경영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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