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 공장가동 6월 1일로 2주 연기. 기아차 멕시코공장도 연기 불가피
멕시코 정부, 공장가동 6월 1일로 2주 연기. 기아차 멕시코공장도 연기 불가피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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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공장 가동 일정을 당초 18일에서 6월 1일로 다시 연기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멕시코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공장 가동 일정을 당초 18일에서 6월 1일로 다시 연기했다.

멕시코 정부는 14일(현지시간) 18일부터 공장 문을 열 것이라고 게시한 정부 홈페이지에 6월 1일까지 전 산업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가동 재개를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던 기아차 멕시코공장도 재 가동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브라질공장이 지난 13일부터 가동 재개에 들어간 데 이어 기아차 멕시코공장도 18일부터 가동, 전 세계 공장을 모두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었다.

미국의 주요 자동차부품산업그룹인 Motor & Equip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관계자는 다음 주에 생산을 재개할 수 없을 경우, 완성차업체에도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멕시코에 완성차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 유행에도 불구, 멕시코에서의 부품공급을 받기 위해 신속하게 공장가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멕시코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반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여당 일부 의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심하게 타격을 입은 지역의 18일 공장가동 재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멕시코는 지난 12일과 13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역대 가장 많은 353명과 294명이 사망하는 등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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