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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회사 SK에너지, 세차·발렛파킹 등 차량 관리 통합 서비스 개발한다

  • 기사입력 2020.05.14 12:0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좌측부터 마지막삼십분 이정선 대표, 루페스 강신규 대표, 갓차 이원준 대표, SK에너지 표수형 Platform사업개발 TF장, 오토스테이 장경수 대표, 셀세모 이형준 대표, 세차왕 박정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마지막삼십분 이정선 대표, 루페스 강신규 대표, 갓차 이원준 대표, SK에너지 표수형 Platform사업개발 TF장, 오토스테이 장경수 대표, 셀세모 이형준 대표, 세차왕 박정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유회사인 SK에너지가 차량 관리 통합 서비스를 개발한다.

14일 SK에너지는 차량관리 플랫폼 (Car Care Platform 카케어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셀세모, 갓차, 루페스, 마지막삼십분, 세차왕, 오토스테이 등 차량관리 전문 서비스 업체 6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SK에너지는 “자동차가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필수품이 됐지만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전문업체들과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전문업체들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또 “모바일 대중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nline to Offline, O2O)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는 O2O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뢰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를 구축·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제휴 협약사들과 함께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우선 손세차, 출장세차, 셀프세차,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신차 중개, 주차, 전기차 충전 등 관련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차량 관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별 객관적 정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편리한 원스탑(One-Stop) 시스템, 통합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업체별로 가격, 품질이 다르고 정보도 부족해 고객들이 직접 찾아서 활용하기 어렵고, 또한 서비스별로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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