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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 깜짝 공개

  • 기사입력 2020.05.13 10: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6월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 음성지원 및 휴대폰에 있는 앱을 디지털 대시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6월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 음성지원 및 휴대폰에 있는 앱을 디지털 대시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화웨이의 ‘HiCar 플랫폼’을 통해 구현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차량의 에어컨과 도어 개폐를 휴대폰을 통해 조작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도 조작할 수도 있다.

화웨이는 전 세계 휴대폰 수요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커넥티드시장에서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차량 커넥티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벌써 중국 전기차업체인 BYD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초 출시될 BYD의 신형 전기차 ‘탕’에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구현된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BYD 관계자는 말했다.

화웨이는 또, 5G 자동차 통신장비와 자율주행 전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미 중국 국영 상하이자동차를 포함, 30개가 넘는 자동차 업체들과 제휴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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