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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결제해줘’ KT, 파킹클라우드와 AI 기반 차세대 주차 인프라 개발

  • 기사입력 2020.05.07 11: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업무협약을 마치고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좌)와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가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업체 파킹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차세대 주차 인프라를 개발한다.

7일 오전 KT와 파킹클라우드는 서울 영등포구 파킹클라우드 본사에서 ‘AI를 적용한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머신러닝 기반의 LPR(차량번호인식)을 도입했다. 전국 랜드마크에 무인주차장 아이파킹존 2650곳을 구축한 후 클라우드로 연결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양 사는 기가지니를 통해 인정받은 KT의 AI기술력과 파킹클라우드의 솔루션 및 노하우를 결합해 편리한 AI 기반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 사는 AI 음성인식 기술 연동, 5G 적용을 통한 네트워크 이원화 및 안정화, 비전(영상인식) AI 기술 적용 서비스,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업, AI컨택센터(AICC) 기반의 고객센터 운영혁신 등 5가지 방향에서 AI 주차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선보일 AI 주차 서비스가 운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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