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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풍자동차, 쏘콘과 개발. 생산. 시장개척 등 전 분야 제휴 강화

  • 기사입력 2020.04.27 17:2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동풍자동차와 충칭쏘콘산업그룹(Sokon)이 지난 23일, 기술, R&D, 구매, 제조부문 및 시장 확장과 관련된 더 나은 자원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에 합의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동풍자동차와 충칭쏘콘산업그룹(Sokon)이 지난 23일, 기술, R&D, 구매, 제조부문 및 시장 확장과 관련된 더 나은 자원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매체 가수구((Gasgoo)에 따르면 이번 합작 파트너쉽 확대에 따라 쏘콘은 동풍자동차의 기존 중대형 플랫폼과 모듈식 NEV(신에너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완성차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양 측은 현재 엔진, 변속기, 배터리, 전기모터 및 전자제어장치(ECU)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또, 동풍의 기존 전자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신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대규모 부품조달을 공동으로 수행, 단가를 낮추고 리소스와 기술을 공유키로 했다.

또, 쏘콘의 NEV 자회사인 진캉 뉴 에너지(Jinkang New Energy)는 이번 합의에 따라 중급 및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 ‘Dongfeng SERES’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풍자동차와 쏘콘은 충칭 량지양 뉴 에리어 매니지먼트와의 협의를 통해 진캉 뉴 에너지가 중국의 중급 및 고급 NEV 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동풍자동차는 NEV 분야 기술을 쏘콘에 제공하고 진캉 뉴에너지가 NEV 플랫폼, 파워트레인, 배터리, 전기모터, ECU 및 전자 아키텍처 등 기술적 장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이날 동풍자동차는 충칭시 정부와의 협정을 체결, 쏘콘이 연간 100만대 완성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동풍과 쏘콘의 합작사인 동풍쏘콘은 현재 한국에도 신원CK모터스를 통해 iX5 SUV 차량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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