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럽산 수입트럭 판매 감소 속 벤츠트럭만 27% 증가

  • 기사입력 2020.04.24 11:25
  • 최종수정 2020.04.24 11: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벤츠 뉴 아록스 중형카고트럭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1분기(1-3월) 유럽산 수입트럭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만 판매량을 늘렸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 MAN, 볼보, 벤츠, 스카니아, 이베코 등 5개 수입상용차브랜드 판매량은 1,108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218대보다 9.0%가 감소했다.

최대 수입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은 447대로 13.7%가 줄었고 2위 스카니아도 236대로 6.6%가 감소했다.

특히 이탈리아 이베코는 겨우 53대 판매에 그치면서 30.3%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파격 할인 프로모션으로 한 동안 판매량을 늘리던 독일 MAN도 올 1분기에는 199대에 그치면서 15.0%가 감소했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9% 증가한 170대를 판매,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올 1분기 국산 건설트럭(덤프. 믹서) 판매량은 771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322대보다 41.7%가 줄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