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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등 주요 車업체들 5월 4일부터 북미공장 가동 재개

  • 기사입력 2020.04.24 07:10
  • 최종수정 2020.04.24 07: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오는 5월 4일부터 북미공장 가동을 재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오는 5월 4일부터 북미공장 가동을 재개한다. 토요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을 5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3월 18일부터 생산을 전면 중단해왔으나 주정부의 봉쇄해제 조치로 가동을 재개키로 했다.

토요타는 직원들의 감염 방지와 부품업체의 공급 상황 등을 감안,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도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5월 4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1차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4월 10일까지 연장했다가 5월 1일까지 가동중단을 연장했다.

계획대로라면 주말을 제외하면 5월 4일(월요일)부터 가동이 재개될 전망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5월 4일부터 북미지역 생산 재개를 위해 다음 주에 노조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일단 5월 초 가동재개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합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반면, 혼다자동차는 5월 11일까지 1주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닛산자동차는 5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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