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일 포르쉐, 이탈리아 부품 공급 중단으로 5월 초까지 생산중단

  • 기사입력 2020.04.23 17: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포르쉐가 내주부터 또 생산중단에 들어간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5월 4일 이전에는 생산을 재개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2일 발표했다.

포르쉐 대변인은 “포르쉐는 주펜하우젠의 주요 공장과 라이프치히 생산공장이 다음 주에 문을 닫을 예정이며 5월 4일 이전에는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글로벌 공급망의 병목 현상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초까지 2주 동안 두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대변인은 “언제 생산을 재개 할 수 있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두 공장 에서 적시에 생산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중요 부품 공급업체가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아직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