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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성·주행성능 향상된 2020 쏘나타 출시...시작가격은 38만원 오른 2,326만원

  • 기사입력 2020.04.23 09:1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20 쏘나타.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된 2020 쏘나타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여기에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프리미엄 패밀리·밀레니얼 구매고객의 95%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됐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됐던 나파 가죽 시트를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의 선택 옵션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가격은 가솔린 2.0의 경우 스마트 트림이 이전 모델보다 38만원 오른 2,326만원, 프리미엄이 39만원 오른 2,566만원, 프리미엄 패밀리가 77만원 오른 2,805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이 57만원 오른 2,977만원, 인스퍼레이션이 10만원 오른 3,217만원이다.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는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이전과 같은 각각 2,427만원과 2,637만원, 프리미엄 패밀리가 67만원 오른 2,872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이 48만원 오른 3,044만원, 인스퍼레이션은 변동없이 3,287만원에 책정됐다.

하이브리드는 스마트과 프리미엄이 이전 모델과 같은 각각 2,754만원과 2,961만원, 93만원 오른 3,223만원, 75만원 오른 3,397만원, 인스퍼레이션은 변동없이 3,579만원이다.

LPi 2.0(일반판매용)은 트림이 조정됐다. 스마트 트림과 모던이 사라진 대신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이 새롭게 추가됐다. 프리미엄이 2,575만원, 프리미엄 패밀 리가 2,843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이 3,015만원, 인스퍼레이션이 3,232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1.5% 기준.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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