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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차,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본사 폐쇄

  • 기사입력 2020.04.21 17: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요코하마 본사와 가나가와, 도치기거점에 대해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요코하마 본사와 가나가와, 도치기거점에 대해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휴업으로 사무직 등 간접부문 약 1만5,000 명의 직원들이 휴무에 들어간다. 생산부문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휴무일을 설정한 후, 공장마다 조업을 계속키로 했다. 

임시 휴무에 들어가는 곳은 본사와 옷파마, 토치기 등의 간접부문의 직원들로, 지금까지는 재택 근무를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당분간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닛산측은 주말과 골든 위크 휴가를 포함,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6 일간 최소인원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비상 사태 선언 연장 여부를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판단할 예정이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 기간은 5월 6일까지이며, 신규 감염자 수 등의 추이를 봐가며 지역별로 연장하거나 해제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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