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태안 안면도 마검포바다횟집, “제철 맞은 실치회와 주꾸미로 봄철 활력”
[맛집기행] 태안 안면도 마검포바다횟집, “제철 맞은 실치회와 주꾸미로 봄철 활력”
  • 온라인팀
  • 승인 2020.04.0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검포바다횟집’은 가족들이 4대째 이어오며 45년 동안 운영해온 안면도 일대의 전통깊은 횟집으로 현재 이곳을 운영하는 주인장의 어머니는 실치회를 처음 개발, ‘충청남도 태안군 향토지적문화재산’으로 등록돼 있다.

[온라인팀] 최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각종 TV 방송에서 실치회가 소개되면서 근처 식당이나 단골 횟집을 방문해 실치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치는 어린 뱅어로 실가닥처럼 생겨서 실치라 불린다. 뱅어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 뱅어인 실치회는 3월에서 5월 초에만 나와 이 기간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다.

이맘때 실치회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것으로 주꾸미가 있다. 쭈꾸미 역시 실치회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주꾸미는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이면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이런 제철 주꾸미와 실치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은 횟집이다.

특히 수도권 사람들이 신선한 회를 먹고 싶을 때 찾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태안 안면도에는 대표적인 안면도 향토음식으로 알려진 게국지와 다양한 횟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횟집이 많아 필수 나들이코스로 알려져 있다.

‘마검포바다횟집’은 가족들이 4대째 이어오며 45년 동안 운영해온 안면도 일대의 전통깊은 횟집으로 현재 이곳을 운영하는 주인장의 어머니는 실치회를 처음 개발, ‘충청남도 태안군 향토지적문화재산’으로 등록돼 있다.

KBS 생생정보통뿐 아니라 4대 방송사에서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아 현지인은 물론이고 안면도를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태안 맛집으로 모든 메뉴는 오로지 자체 레시피로 만들어져 소스류도 전부 직접 숙성해서 만들고 있다.

신선한 실치회와 함께 이집의 인기메뉴로 자리잡은 주꾸미샤브샤브 또한 직접 육수를 내 깊은 맛이 느껴지며 야채랑 조개가 따로 나와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주메뉴로 알려진 게국지는 직접 손질한 꽃게와 늙은호박, 대하, 게장소스를 넣어 담근 겉절이 김치에 육수를 부어 끊여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해물로 육수를 내 얼큰한 맛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해장용 메뉴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갑오징어 물회와 지리탕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물회의 육수는 보름 정도 냉장고에 숙성해서 사용하며 사장이 직접 담근 과일 액기스가 들어가 청량감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리탕은 맑은 국물에 고추가루를 넣지 않아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소가 따로 담긴 플레이트에 함께 꾸며져 나가는 새싹채소와 식용꽃은 이집만의 시그니처로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자랑해 젊은 손님들의 인증샷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해온 만큼 밑반찬도 깔끔하다.

식당은 바다와 2분 거리에 위치해 식사 후 마검포해수욕장과 방파제를 산책하기 좋으며 네이처월드, 안면도쥬라기공원, 마검포힐링캠핑장 등 태안에서 가 볼만한 곳과도 가깝다.

한편 안면도 맛집 ‘마검포바다횟집’은 스포츠서울의 ‘2019 고객신뢰도대상’ 음식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