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닝. 레이 위탁생산 동희오토, 13일까지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20.04.06 22: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동희오토가 6일부터 13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모닝, 레이등 기아자동차의 경차를 위탁 생산하는 동희오토가 오는 13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동희오토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로 서산공장 가동을 6일부터 13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산공장에서 생산된 19만5,516대의 모닝 중 73%가 유럽 등 해외로 수출됐는데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출이 거의 중단되면서 공장가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유럽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해외 수요가 거의 중단됐다”고 밝혔다.

서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모닝과 레이에 장착되는 엔진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도 6일부터 9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현대위아는 향후 상황을 봐 가며 10일께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