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다이어트, 5일 당독소 프로젝트로 살 찌지 않는 몸 만들기
집콕 다이어트, 5일 당독소 프로젝트로 살 찌지 않는 몸 만들기
  • 온라인팀
  • 승인 2020.04.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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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

[온라인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움직인다. 땅에 뿌리내린 식물도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잎에서 모은 햇빛으로 활발하게 광합성을 한다. 흐르지 못하고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생명은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지 못하면 위험하다. 우리 몸도 그렇다. 좋은 것도 순환하지 않고 쌓이면 병이 된다.

우리 몸에 가장 많이 쌓이는 것은 당, 즉 탄수화물이다. ‘당독소’는 이름이 말해주듯 당 섭취가 많을 때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다. 일명 ‘노화물질’로 알려진 이 당독소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밸런스를 잃어 각종 대사질환에 시달릴 뿐 아니라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

봄이 되면 여름을 앞두고 너도 나도 다이어트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 밖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요즘 다이어트와 체중 조절 문제는 훨씬 힘들어질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탓에 체육관에 가기도 힘들고, 운동장에 나가 마음껏 달리기도 여의치 않다.

이 우울한 날들을 집에서 보내다가 살이 ‘확 찐 자’들이 늘었다는 우스갯소리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 정체된 날들을 집에서 가벼운 몸으로 날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집에서 봄을 보내고 난 뒤 갑자기 여름이 와도 자신 있게 반팔과 반바지를 꺼내 입고 바깥을 나서도 되도록 말이다.

다이어트란 필요한 에너지보다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사실 간단한 일이다. 마음만 먹으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 실천하기는 왜 그토록 어려울까? 문제는 먹는 양이 아니라 무엇을 먹고, 또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대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말로 잘못된 음식 때문에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의지 부족이 아니다. 살이 빠질 수 없는 몸이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런 대사 이상이 계속되면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몸이 된다.

신간 '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당독소’의 존재를 알려준다. 저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난치성 비만의 원인으로 ‘당독소’를 주목한다. 그러면서 당독소를 해독하면 몸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된다고 말한다.

한국식품연구원 자문위원이기도 한 메디컬회사 박명규 대표와 15년 넘게 기능의학을 연구하면서 환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김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의기투합하여 비만과 대사질환을 한 번에 해결하는 ‘한국형 단식모방 다이어트’라는 캐치 프레이즈도 전면에 내걸었다. “3일이면 탄수화물 중독이 사라지고, 5일이면 몸속이 리셋된다!”고 당당하게 주장한다. 그것도 한 달에 단 5일, 근육은 유지한 채 뱃살만 쏙 빼는 ‘당독소 해독 5일 다이어트’면 된다는 거다. 진짜?

저자들이 소개하는 ‘당독소 해독 5일 프로그램’의 원칙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하루 800kcal를 먹되 단백질을 60g 섭취하면 단식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저자들은 ‘한국형 단식모방’ 식단이라 부른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몸은 굶지 않는데도 마치 단식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굽고 볶는 대신 찌고 삶고 데쳐서 한다. 이런 조리법만으로도 당독소를 섭취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뜨거운 밥 대신 찬밥, 차게 식힌 고구마 등 저항성전분은 칼로리가 현저히 낮아 다이어트에 특히 도움이 된다. 저탄고지의 고지방 식이가 아니라 적정한 불포화지방 식이를 해야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대사가 원활하다는 것도 강조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우리 몸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만 들이면 된다고 속삭인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마음먹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임상 사례를 들어 차근차근 설명한다. 달걀 프라이 대신 삶은 달걀을 먹고 크림치즈 대신 모차렐라치즈를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많은 변화, 게다가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5일을 실천하면 평균 2~2.5kg가 기본적으로 빠지고 최대 8kg까지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집에 있는 일이 많은 요즘 아주 유용하게 실천해볼 아이템이 아닐까? 게다가 5일 뒤 바깥에 나갔을 때 이런 소리를 듣는 건 덤이다.

“요새 좋은 일 있어? 얼굴 좋아졌네.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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