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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부회장이 삼성종합기술원서 챙긴 미래 기술들은?

  • 기사입력 2020.03.25 11:27
  • 최종수정 2020.05.15 22: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이부회장이 보고 받은 신기술들은 차세대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등 4가지 부문이다.

이들은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이와 함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지 등의 혁신 소재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이부회장은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종합기술원 방문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과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곽진오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이 배석했다.

이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다. 한계에 부딪쳤다 생각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목표로 개원했으며, 현재 17개 연구실(Lab)에서 1,2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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