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봄철 안전운전 위한 5가지 ‘타이어 관리’ 팁 제안
미쉐린코리아, 봄철 안전운전 위한 5가지 ‘타이어 관리’ 팁 제안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3.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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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날씨가 풀려 노면 등 운행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만큼 안전을 요하는 시기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날씨가 풀려 노면 등 운행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만큼 안전을 요하는 시기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날씨가 풀려 노면 등 운행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만큼 안전을 요하는 시기이다.

겨우내 묵힌 자동차 관리도 중요해 지는데, 특히 차량 점검 과정에서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항목이 바로 타이어다. 타이어는 차량과 도로 사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의 점검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미쉐린코리아가 봄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한 5가지 타이어 관리 필수 체크 항목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윈터 타이어 교체 시기인 ‘기온 7도’를 기억해야 한다. 윈터 타이어는 한겨울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최저기온이 7도 미만일 경우 윈터 타이어가 제동력과 그립력(접지력) 확보에 더 유리하다.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7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여전히 많아 충분히 기온이 올라간 뒤 교체해도 늦지 않다. 단, 최저 기온이 7도 이상 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사계절 및 여름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윈터 타이어에 쓰이는 트레드 고무는 추운 환경에서 제대로 된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즉, 고온에서는 탄성이 낮아져 하중에 대한 지지력 확보에 불리하고 오히려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서는 더 위험할 수 있다.

미쉐린 봄철 타이어 관리 팁
미쉐린타이어 봄철 '타이어 관리’ 팁 소개

이어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지 않으면 타이어가 빠르게 마모되거나 불규칙한 방식으로 마모돼 차량 제어 능력의 저하 혹은 갑작스러운 타이어 파열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월 1회 혹은 장거리 주행 전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월 1회가 쉽지 않다면 최소 3개월에 한번은 꼭 공기압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타이어의 수명 및 연료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지금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외부 기온의 상승으로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반드시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제조업체의 권장 공기압을 참고하면 된다.

세 번째로 휠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밸런스 점검이 필요하다. 기존 타이어의 불규칙한 마모가 있거나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 상태인데도 차량 주행 시 차가 쏠리거나 운전대가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면, 휠 얼라인먼트가 어긋났을 수도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다르면 휠 얼라인먼트의 오차가 커지므로,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할 땐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사전에 해야 한다. 휠 얼라인먼트는 6개월 혹은 1만km 전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타이어 위치 교환으로, 타이어를 점검할 때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는 작업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은 6개월 혹은 1만km 전후로 위치 교환을 권장한다. 타이어와 휠을 차량에서 분리해 다른 위치로 옮기면 모든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쉐린타이어 봄철 '타이어 관리’ 팁 소개

마지막으로 타이어가 마모되지 않았는지 한계선을 점검해야 한다. 마모 한계선을 초과한 타이어는 주행 중 파열될 가능성이 높고,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타이어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한계선이 있기 때문에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미쉐린 타이어는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면 타이어를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미쉐린은 최근 수년간 수천 킬로미터를 주행한 이후에도 신제품과 유사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해 왔으며, 이를 인정을 받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타이어를 교체할 경우에는 동시에 4개 타이어를 모두 교환하는 것이 좋다. 전체 교체가 여의치 않다면 적어도 2개의 타이어는 교환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안전을 위해 후륜에 새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면서, 차량의 연비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부품"이라며, "날씨가 변화하는 시기에는 차량 운행을 하기 전 타이어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타이어 관리를 잘하면 평상시는 물론 빗길, 눈길 등에서 차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적절한 회전저항으로 차량의 연비까지 높일 수 있다.

눈에 띄지 않아 자칫 관리가 느슨해지기 쉬운 타이어. 운전자의 안전과 운행비용 절감을 위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면서 꼼꼼히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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