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EV 리릭(Lyriq), 언제 데뷔하나...GM, 내달 2일 공개 행사 취소
캐딜락 첫 EV 리릭(Lyriq), 언제 데뷔하나...GM, 내달 2일 공개 행사 취소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3.1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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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 실루엣.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첫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리릭(Lyriq)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취소했다.

캐딜락은 오는 내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리릭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취소했다.

당초 캐딜락은 리릭을 내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2020 뉴욕오토쇼에서 세부사항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LA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LA시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여기에 뉴욕오토쇼 조직위원회가 뉴욕오토쇼 일정을 8월로 연기했다.

이 때문에 캐딜락은 예정됐던 리릭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GM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마이클 알바노는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게스트와 직원의 안전”이라고 밝혔으나 리릭 공개행사를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캐딜락 리릭을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개하거나 오는 6월에 열릴 202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리릭은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로 중형급 SUV XT5와 비슷한 크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모서리에 버티컬타입(수직형태)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조명이 점등되는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34인치 필라(기둥) LED 디스플레이,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밑 2개의 서랍 등이 탑재됐다.

특히 GM이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LG화학과 합작 개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 배터리는 50~200kWh 용량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 400마일(64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충전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다양한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배터리는 GM이 LG화학과 미국 오하이오에 건설 중인 새로운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캐딜락 이외에도 허머 전기픽업트럭, 쉐보레 볼트EV, 뷰익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릭의 판매일정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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