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국내 초소형 EV 시장’ KST일렉트릭, 마카롱 EV M1로 도전장
‘커지는 국내 초소형 EV 시장’ KST일렉트릭, 마카롱 EV M1로 도전장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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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인승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종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KST홀딩스 계열사 KST일렉트릭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하남점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마카롱 EV M1의 계약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된 마카롱미니는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투데이션샤인의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외관과 플랫폼은 그대로 사용하되 배터리, 전기모터, 컨트롤러 등 핵심부품은 국산제품이다. 실내 디자인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주 수요층의 취향을 고려해 제작됐다.

마카롱 EV M1의 제원은 전장이 2,860mm, 전폭이 1,500mm, 전고가 1,565mm, 휠베이스가 1,815mm로 르노삼성 트위지보다 크다.

트렁크 공간은 라면박스 14개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동급 모델보다 크다. 이 때문에 배달을 주로하는 자영업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주행가능거리는 100km이며 최고속도는 80km/h다. 완충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KST 일렉트릭이 개발한 배터리 교환 방식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 플랫폼은 기존 배터리 팩은 주행용으로 사용하고, 교환형 배터리 팩을 공조기 구동용이나 전장용으로 사용해 주행거리를 최대한 보전한다. 또 여분의 교환형 배터리 팩을 주행용으로 긴급 전환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9인치 TFT 내비게이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운전자는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차량정보 및 주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 오토라이팅 기능이 적용된 헤드램프, 시동버튼 시스템, 후면 카메라 및 후방 경고 센서 등 다양한 편의장치도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1,650만원이며 정부와 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970만원(서울시 기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카롱 EV M1는 전라남도 영암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있는 KST일렉트릭 공장에서 생산된다.

KST 일렉트릭은 마카롱 EV M1를 오는 4월부터 출고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김종배 KST 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초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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