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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세단 캠리, 가솔린·하이브리드·스포츠 '취향대로 선택한다'

  • 기사입력 2020.02.24 16:1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브랜드들이 불매운동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코리아만 신차를 출시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출시된 캠리 스포츠 에디션이다. 이 모델이 투입됨에 따라 캠리는 가솔린-하이브리드-스포츠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토요타의 핵심모델이자 중형세단인 캠리는 현재 지난 2017년 10월에 출시된 8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8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혁신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이전 모델보다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이 실현됐다.

또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고 방음재 보강 및 최적배치로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했다.

가솔린 모델과 스포츠 에디션에는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24.8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3km/L다.

특히 스포츠 에디션은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로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다.

이 엔진에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나믹 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멀리에서도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매력을 전달한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스포츠 에디션의 경우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비롯해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돼 있다.

가격은 캠리 가솔린이 3,620만원, 하이브리드의 LE와 XLE가 각각 3,790만원과 4,290만원,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모노톤이 3,710만원, 투톤이 3,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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