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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정재희사장, 직무 정지로 한 달째 자리 비워

  • 기사입력 2020.02.24 14: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난해 링컨 노틸러스 출시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한 정재희사장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코리아 정재희사장이 본사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했다.

포드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희사장이 지난 1월부터 포드 본사의 직무 정지 명령으로 한 달 째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포드코리아 모 딜러사가 포드 본사에 정사장과 일부 임직원의 업무 비리와 관련, 투서를 접수했으며 포드 본사는 조만간 감사팀 파견, 조사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는 최근 PDI(출고전 차량점검센터) 대행업체를 기존 A업체에서 신생 C업체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와 관련, 포드코리아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꺼리고 있다.

정사장은 1992년 포드와 인연을 맺은 뒤 2001년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를 맡아 지금까지 19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올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석중인 한국수입차협회 상근 부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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