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만에 1만8,800대’. 역대급 인기 신형 쏘렌토, '출시 전 실물 포착'
‘단 하루만에 1만8,800대’. 역대급 인기 신형 쏘렌토, '출시 전 실물 포착'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2.2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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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본격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쏘렌토'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기아차가 본격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쏘렌토'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본격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쏘렌토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신형 쏘렌토의 내, 외장디자인,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 첫날에만 무려 1만 8,800여대를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아차 3세대 신형 K5가 사전계약 하루만에 7,000여대,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1만7,000여대, 올 1월 제네시스 첫 SUV인 GV80가 1만4,000여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한 바 있지만, 신형 쏘렌토가 이를 모두 갱신하면서 국산차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많은 사전계약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처럼 신형 쏘렌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내달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연구소 테스트 차량으로 앞서 기아차가 신형 쏘렌토를 정식 공개한만큼 위장막은 없다. 외관에서 보면 디자인에서 특별히 달리진 점은 없지만, 색상이 다른 범퍼와 곳곳의 미완성된 마감 등이 눈에 띈다.

신형 쏘렌토는 지난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3세대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기존 중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성능과 가치를 구현했다.

특히,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디자인 컨셉트로 전형적인 SUV 디자인을 벗어났으며, 외장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지향한다.

외관은 기아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타이거페이스가 적용됐고, 그릴과 헤드램프 일체형 디자인, 독특한 윈도우 라인 디테일, 입체적인 조형미의 후면부 및 세로형 테일램프 등 강인함과 직선미를 강조했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실내는 ‘기능적 감성’을 컨셉트로, 기능적이고 감성적인 두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반적인 실내디자인과 레이아웃은 3세대 신형 K5와 상당히 유사하며, SUV답게 강인한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직관성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의 엔진라인업은 글로벌 시장을 포함해 2.2L 디젤과 1.6L 터보 하이브리드, 2.5L 가솔린 터보, 3.5L V6 가솔린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이중 3.5L 가솔린을 제외한 나머지 파워트레인은 내수모델에 탑재되며,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기아차가 국내 먼저 선보일 신형 쏘렌토 파워트레인은 2.2L 디젤엔진과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종이다.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은 열효율 개선 및 마찰 저감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8단 DCT 변속기를 채택했다.

또 국산 중형 SUV 최초로 탑재되는 스마트스트림 1.6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합산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 '신형 쏘렌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기아차가 올 8월 투입할 2.5L 가솔린 터보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낸다.

V6 3.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호주 전용 모델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2kg.m 를 발휘하며, 이밖에 전기모터가 적용돼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65마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향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테스트카에는 어떤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당장 디젤과 하이브리드는 내달 출시되기 때문에 아직 출시 일정이 남은 가솔린 터보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프로토타입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실시했으며, 가격은 2.2L 디젤모델이 각 트림별로 트렌디 3,070만~3,100만원, 프레스티지 3,360만~3,390만원, 노블레스 3,660만~3,690만원, 시그니처 3,950만~3,980만원,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으로 공식 출시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쏘렌토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는 내달 10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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